원주기업도시 히트작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고객맞춤 특화설계 ‘관심’
원주기업도시 히트작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고객맞춤 특화설계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8.23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면강자 반도건설, 알파룸·서재·다락공간 등 수요자맞춤 설계 도입

▲ 반도건설이 오는 25일 선보이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4㎡A타입 알파룸 이미지.

분양시장에서 수요자 맞춤특화 설계가 뜨고 있다. 건설사들은 알파룸, 서재 및 다용도실 등 개인 공간부터 다락이나 테라스 같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이는 평면강자 반도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분양하는 고객맞춤 특화설계 아파트가 화제다. 오는 25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 등이 적용돼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평형 못지않은 공간감을 구현해 낼 전망이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은 소형에서는 보기 어려운 워크인 드레스룸이 별도 설계되며, 주방에는 팬트리가 제공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다. 전용84㎡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거실과 방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광폭 거실 또는 방과 거실을 분리해 침실로 사용할 수 있다.

최상층 일부 세대에는 최대 약 12평의 다락 공간이 제공된다. 이는 원주 최초로 선보이는 다락 설계라 수요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방이나 공부방, 작업실, 영화감상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또 공통적으로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우물천장 포함 2.55M)로 설계해 개방감을 구현할 전망이다. 주차장은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광폭주차장으로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원주기업도시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YBM넷, 능률교육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는 유치원이, 도보권에는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뛰어난 교통망도 장점이다.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전철과 2019년 착공예정인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하며,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도 수월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블록별로는 △1-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548가구, △2-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4가구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 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30일 기업체 특별공급, 30일 일반특별공급,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등급, 나이스신용평가가 규정하는 장기신용등급 BBB 긍정적(Positive)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2017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