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금영제너럴 전석기 대표이사
[2017 제12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주)금영제너럴 전석기 대표이사
  • 국토일보
  • 승인 2017.07.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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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상

국내 최고기업서 글로벌기업 도약한다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 (주)금영제너럴 전석기 대표이사

㈜금영제너럴(대표이사 전석기)이 ‘제 12회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안전의 외주화’가 아닌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 설치, 사후관리를 직접 맡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다.    

㈜금영제너럴은 지난해 국내 승강기 설치시공전문업체 499개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서울지역 4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이금기 前 대표가 1996년 GYG 금영제너럴을 설립하고, 2007년 엘리베이터 완제품을 국내에 첫 공급한 이후 10년째인 올해 순수 국산제품 생산업체로 당당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금영제너럴은 지금까지 LH 등 공공기관 및 대우, 두산, 한화건설 등에 납품하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 올해 매출 1,050억 원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올 1월 경기 파주 문산 첨단산업단지에서 신축공장 기공식을 개최, 내년 1월 준공하면 연간 1만여 대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금영제너럴은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물들이 고층화되는 추세에 따라 세계 최고 높이인 250m의 테스트타워를 설치하게 되면, 금영제너럴은 엘리베이터 개발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또 1분당 45~1,000m까지 다양한 속도사양을 가진 제품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운행성능 ▲내구성 테스트 ▲디자인시험 ▲로프그리퍼(안전 제동장치) 제동성능 시험장비 등 수십 여종의 첨단설비를 통해 완벽한 시험을 거쳐 제품 생산, 설치 및  사후관리함으로써 품질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 바탕 승강기 생산·설치·사후관리 토탈서비스 제공
2013년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현재 30여개국가 수출

엇보다 안전제동장치는 창업주인 이금기 대표가 직접 개발, CSA캐나다 규격협회 인증마크 획득, CE유럽연합인증마크 획득, KC대한민국 승강기안전 인증마크 획득은 물론 세계 최초로 BEEC일본 안전인증 획득, 나아가 TX중국 특종설비형식시험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는 이미 국내 선두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외국 자본이나 외국계 회사와 혈투가 벌어지는 시장에서 금영제너럴은 순수 국내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우수한 품질, 가격경쟁력, 그리고 신속한 사후 유지관리를 내세워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014년에 경기도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선정, 2015년에 서울시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선정, 지난해에는 일자리창출지원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업통산자원부장관표창, 대통령상 수상과 업계 최초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금영제너럴은 중동지역을 비롯해 베트남 등 동남아에 수출을 시작, 2013년에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재 30여개 국가에 엘리베이터 완제품과 안전제동장치인 로프그리퍼를 수출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금영제너럴 전석기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의 생명은 첫째 안전성이고, 둘째는 고장발생시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런 점에서 금영제너럴 엘리베이터는 외주를 주는 회사와는 달리 생산, 설치, 사후관리를 직접하고 있어 신뢰성이 높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