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30분 2개 코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달맞이·청사포 문화마을 탐방하세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갤러리, 아트마켓, 미포 철길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달맞이⋅청사포 문화 마을을 돌아보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재미있는 설명도 들려준다다.
행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2시간 동안 열린다.
토요일은 ‘달맞이·청사포 문화마을 코스’로, 13시 30분 달맞이길 입구에서 출발해 해월정에서 아트마켓과 문화공연을 관람한다. 이어 청사포 벽화거리, 청사포 당산, 등대 등을 둘러본 후 청사포 마켓에서 해산한다.
일요일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코스’다. 13시 30분 미포철길 입구에서 집결해 철길을 걷다가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청사포 옛길, 청사포 벽화거리, 청사포 새길, 청사포 하늘전망대(개통 이후)를 둘러본 후 청사포 등대에서 해산한다.
해운대의 숨은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주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선착순 30명 규모며,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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