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태평림건설(주)
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태평림건설(주)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7.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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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태평림건설(주)

맨홀인상 보수 환경신기술 ‘국내 최고’

TPL-2공법 신기술 인·검증…시공비·공기 단축
기술개발 집중, 친환경 미래 건설산업 주도

맨홀인상 보수분야에서 환경신기술과 기술검증을 획득한 태평림건설(주)·(대표 이동균)이 ‘제12회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동 균  대표이사

2009년 설립된 태평림건설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최고의 성실시공’을 내세우며 맨홀인상 보수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 회사는 도로상의 불량 맨홀의 증가에 맞춰 친환경적, 경제적인 맨홀 인상 보수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기술 연구개발에 정진함에 따라 환경신기술과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태평림건설은 ‘소형화 한 포장 원형절단기와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한 맨홀보수기술(TPL-2공법)’로 맨홀인상 보수공사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TPL-2공법’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환경신기술 인증 제376호를 받은데 이어 2014년 환경신기술 검증 제166호를 획득했다.

이와함께 특허 제10-0905728 맨홀보수기구와 이를 이용한 맨홀보수방법, 특허 제10-0952069 맨홀보수 공사용 원형절단기, 특허 제10-1067003 맨홀의 보수장치 등 10건의 이상의 특허를 등록, 보유한 기술집약형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한 기술검증에서 ‘TPL-2공법’은 소형 원형절단기로 기존 포장을 절단 제거하고, 조립식 지지장치를 이용해 맨홀을 인상 지지·고정시킨 상태에서 고유동성 초속경 콘크리트를 타설해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대형 장비와 별도의 높이 조절재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가 절감되는 친환경 맨홀 인상 보수기술(적용범위:D250∼1108mm)로 인정 받았다.

특히, TPL-2공법은 도로원형절단기를 적용해 소형화, 저중량화, 정밀화,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을 구현했고, 조립식 높이 조절장치를 사용해 정밀시공은 물론 기계조작 용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 절감을 도모한 결과, 경쟁사의 공법에 비해 시공비가 저렴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장점이 많아 지자체의 호응이 높다.

이동균 태평림건설 대표는 20년 이상 쌓아온 현장경험을 토대로 손쉽고 환경 친화적, 경제적인 맨홀보수 공법을 개발해 수많은 맨홀보수공사에 적용함으로써 맨홀보수 장비의 소형화 및 품질향상으로 사회 간접자본 절약 및 국민 민원을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태평림건설은 최근 5년간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자체 등에서 총 80건이 넘는 도로 및 하수 불량맨홀 보수공사, 맨홀유지관리공사 등을 수주했고 완벽한 시공을 통해 발주처와 신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중소기업이지만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오고 있으며, 이는 맨홀인상 보수분야에서 첨단 기술력 확보로 이어지는 동시에  공사수주도 급증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균 대표는 “앞으로 보다 진일보 된 환경신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건설산업을 주도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