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주)에이스엔
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주)에이스엔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7.14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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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상 수상

2017 제12회 대한민국건설환경기술상 환경부 장관상 (주)에이스엔

대기오염 측정관리 기술 국내·외 선도

중국 환경당국 주관 ‘백강기술’ 선정
악취·VOC 측정분석 모니터링 ‘두각’

▲ 송희남 대표.

대기오염측정분야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주)에이스엔(대표 송희남)이 ‘제12회 2017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오염원 관리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경벤처기업이 최초로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환경우수기술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에이스엔은 올해 6월 중국의 환경보호부가 북경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 국제환경기술정상회담 및 환경기술 국제지혜무대 행사에서 대기오염 측정 모니터링 관리 부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백강기술’에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백강기술(百强企術)은 중국 국내·외 등 선진 실용기술을 선발해 ‘백강기술’ 칭호를 수여하는 것으로 관련 기업을 네트워크화 해 국제포럼 참가, 기술전개 및 지방소도시의 오염물질 배출기업과 연결함으로써 우수 환경기술 합작, 기술이전, 영업품목 확보를 통해 중국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에이스엔은 대기오염의 측정관리 종합기술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및 악취 측정 모니터링기술’로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

에이스엔은 송희남 대표가 2003년 창업한 이후 ‘늘 맑고 푸른 환경을 만들겠다’는 창업이념으로 ‘세계최고의 환경 측정 전문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내걸고 기술력과 환경사명감으로 뭉쳐진 강소업체다.

특히, 국내 대기오염 측정 장치 및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전문 벤처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녹색기술 및 녹색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벤처기업 및 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인증과 경기도 유망 환경 기업, 수출 프론티어 기업 선정 등을 통해 수입대체 및 수출을 통한 성장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유망 환경벤처기업이다.

에이스엔은 최근 환경부 5대 난제중 하나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악취 자동시료 포집장치, IoT 악취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정밀 대기오염 분석 장치 등을 개발해 국내 여러 지자체에 시범 보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환경부가 환경측정 기술의 선진화 및 수출을 위한 지원 사업인 글로벌 탑  환경기술 개발사업 중 그린패트롤 측정기술 개발사업단의 ‘악취 유발물질 측정 분석장치 개발 사업’에 1단계 참여기업(2015.1~2018.4)으로 선정돼 ‘크로마토그래피 기술(GC/IC)을 통합한 정밀 측정기’와 ‘IoT 실시간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중에 있다.

에이스엔 송희남 대표는 “거대 환경시장인 중국의 백강기술에 선정돼 중국 시장 진출의 문이 활짝 열리게 돼 대한민국 대기오염 측정 모니터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철저한 풀질관리로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내 악취 및 VOC측정 분석 모니터링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선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