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비즈모델라인’과 MOU 체결···육아통합서비스 제공 기대 
아이앤나, ‘비즈모델라인’과 MOU 체결···육아통합서비스 제공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7.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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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통합 서비스 관련 특허를 연내 100여건 이상 집중적으로 출원 예정

▲ (왼쪽부터)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 맘스텔라 최남선 원장,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인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특허 엔젤 투자기업인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앤나(I&NA)는 임신·출산·육아의 서비스 기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모바일 등의 IT 기술을 통한 융합을 통한 4차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MOU 체결로 아이앤나는 임산, 출산, 육아 통합 서비스 플랫폼 관련 사업을 위한 원천특허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등을 비즈모델라인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이앤나는 비즈모델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앱과 방송 채널을 매칭하고, 방송채널 선택 시 앱을 실행할 TV 화면을 통해 표시하는 방송수신장치 관련 원천 특허도 확보했다. 

아이앤나는 맘스텔라(Mom Stella)를 포함한 100여 군데의 산후조리원을 통해 이미 캠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위생, 보안 등의 이슈로 영업이 쉽지 않은 환경이나, 아이앤나의 새로운 서비스는 산후조리원을 통해 타사보다 쉽게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다.  

또한 아이앤나는 서비스 개발과 운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IT 및 컨설팅, 임신, 육아 전문가, 의료 자문단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I&NA) 대표는 “비즈모델라인과 협업은 통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임신·출산·육아관련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신규사업의 안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이번에 제공한 원천특허 외에도, 현재 개발하여 준비 중인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에 필요한 특허를 연내 100여건 이상 집중적으로 출원하여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즈모델라인은 중소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3,800여건, 핀테크 분야는 1위)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특허투자 전문기업으로, 원투씨엠(스마트스탬프), 오윈(커넥티드카), 카인클린(차량용공기청정가습기) 등 현재 스타트업 특허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