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정부의 부동산 과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인천 구월동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오히려 상승했다.
견본주택 개관 사흘 만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미 아파트와 같이 공급된 오피스텔은 견본주택 오픈과 동시에 계약이 마감되는 등 상품의 가치와 희소성을 입증한 바 있다.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프리미엄에 상당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구월동은 인천의 명동이라고 불릴 만큼 상권형성이 잘 발달돼 있으며 주변에는 공원, 생활편의시설들이 풍부해 예전부터 주거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으로 꼽혀왔다”며 “이런 구월동 중심 입지에 가장 높은 층으로 들어선 복합단지로 다각적인 프리미엄의 기대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 구월동은 그 동안 신규공급도 많지 않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까지 더해지고 있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인근에 위치한 구월동 랜드마크 단지로는 구월 힐스테이트, 롯데캐슬골드, 간석래미안자이 등이 있지만 현재 입주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이에 단지 입주가 시작되는 2020년 12월이면 주변 아파트들은 14년차에 접어들게 돼 노후화에 따라 감가상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구월동 집값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때문에 이에 따른 시사차익까지 고려했을 때 상당한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15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 구월동 아파트 매매가는 12.8% 올랐고, 이는 같은 기간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상승폭(6.4%)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행정타운 중심에 입지함으로써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에 대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요건은 물론 아파트 자체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극 반영한 만큼 아파트 계약 성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는 구월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주거용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업무용 1개동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 인근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4베이(bay) 구조(일부 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고층 주상복합의 최대 장점인 조망권까지 품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 전 가구에는 시스템 선반이 포함된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전용 95㎡에는 주방 통창을 적용해 두 개의 거실 같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거실과 주방이 전면에 배치된 2베이(Bay) 평면으로 설계됐다. 채광율을 높이고 침실을 독립된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의류수납, 파우더장(화장대+수납장), 거울로 구성된 약 2.7m의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에 천장까지 이어진 수납장이 설치돼 활용도가 높다.
공급규모는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 및 오피스텔 342실이다. 하반기에는 계약면적 약 7,400평의 대규모 상업시설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인천 행정타운 중심에 입지한 단지는 바로 맞은편에 인천시청이 있다. 주요 행정기관들을 도보거리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인천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은 물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은 물론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특히 GTX B노선이 인천시청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2020년 12월 입주예정인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2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날짜를 정해 놓고 분양신청을 받는 것으로 분양을 받은 계약자 본인이 계약을 하면 정당한 계약이 되는 것이지만, 당첨권을 매매를 하면 정당한 계약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