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공항철도 직접연결…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이동
9호선~공항철도 직접연결…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환승없이 이동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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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에 영종도 인구·집값 훨훨…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투자문의 줄이어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공항철도-9호선 연결 지도.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도에 대형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잇는 사업의 난제인 열차 비용 부담 문제가 사실상 해결돼 빠르면 2020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지하철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공항철도 직결용 9호선 차량 발주계획'을 통보했다. 늦어도 2019년 도입될 이 열차는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구간을 달린다.

사실, 9호선과 공항철도를 직접 이어 운행하려는 구상은 늦어도 2012년에 직접 연결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차량 비용 문제로 시와 국토부 간 씨름을 하는 바람에 사업에 진척이 없던 것이다. 결국, 서울시가 한 발 물러나 선(先)발주 후(後)정산으로 태도를 바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종도에 관심을 두고 있던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은 또 한 번 들썩이기 시작했다. 올해만 몇 번째인지 모르는 호재소식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행사였던 인천공항공사 방문 이후 인천공항공사는 정규직전환을 공식 발표했다. 이러한 여파로 영종도내에 위치한 종사원 규모 2000명 이상의 반도체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도 신규채용을 기간제 계약직에서 정규직 모집공고로 변경하는 등 지역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오랜 기간 답보상태로 남아있던 대형개발사업도 빗장을 푼 듯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4월 국내최초 대규모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했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리포&시저스복합리조트 등 전 세계의 대형 투자자본이 유입돼 개발 중이다.

여기에 인천공항 3단계사업(2여객터미널)이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어 고용인구가 창출되면서 자연스레 영종도 내 인구유입이 대거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영종도의 인구와 집값은 꾸준히 오름세다. 인구는 2012년 3만6364명(외국인 포함)에서 2017년 현재 영종도 내 인구는 6만4천여명으로 지난 5년동안 두 배 가까이 인구가 늘어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에는 약 18만명까지 증가하고2030년에는 30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계획)

영종도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집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 114 매매가격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2012년 4월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664만원이었는데 이달에는 약 250만원이 오른 908.5만원의 시세가 형성됐다. 이는 36.9%가 오른 수치다. (자료: reps, 2017년 5월 기준)

고용불안 해소 및 대형개발호재로 들썩이는 영종도는 아파트 시장도 활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영종도는 공항철도와 9호선의 연결사업으로 광역교통망을 추가로 확보해 부동산시장 큰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강원 등 타지역에서도 영종도 내 분양 물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바다가 보이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로 투자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이미 1만565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도 4525가구가 입주예정에 있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은 영종도의 발전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문대통령의 인천지역 공약 중 제3연륙교 조기착공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약처럼만 된다면 제3연륙교는 오는 2019년~2020년 사이에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제3연륙교는 길이 4.85km, 폭 27m로 계획된 다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400억 원, 인천도시공사가 6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이미 10년 전에 확보했다. 이 다리가 건설될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영종도 주민의 교통여건개선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이 증가되는 등 생활인프라가 나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단독주택용지도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월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된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34필지에 대한 청약접수가 모두 7713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58대 1, 최고 1469대 1의 기록을 세우며 전부 완판됐다. 이는 같은 시기에 공급된 다른 용지의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영종하늘도시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인 A46블록에 들어서며 바다 건너 송도,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영종도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며 주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다.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의 모델하우스에서 분양 상담을 하고 있다.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