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협력사와 건설안전 생활화 다짐
철도공단 충청본부, 협력사와 건설안전 생활화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6.07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점검의 날 맞아 서해선 2공구 근로자들과 안전관리 중요성 공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해선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관내 협력사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관리 생활화를 다짐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6월 첫 번째 안전점검의 날 맞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안전 생활화를 다짐했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제2공구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협력사 직원들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시행령에 따라 지정 운영 중인 날로, 이날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3·3·3안전운동과 4·4·4예방운동, 건설안전 체험교육 등을 시행하며 안전 생활화를 다짐했다.

특히 충청본부와 협력사 합동으로 철도건설 현장의 주요 구조물과 취약개소의 재난 대비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의 작업 환경과 생활여건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철도공단 이동렬 충청본부장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충청본부와 관내 현장 근로자 전원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한 철도건설을 위해 관내 현장의 근로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