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대강당에서 국내외 110개 협력업체 직원 160여명을 초청해 ‘2017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7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는 신뢰와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품질, 납기, 경쟁력 있는 원가를 달성하자는 목표로 진행됐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협력사와 첫 단계에서부터 친밀하고 견고한 상호관계를 맺음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 한다는 의미로 ‘Right Supplier, Right Relationship, Right First time for 2017’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날 품질(Quality), 납기(Delivery), 원가(Cost), 프로젝트(Project) 관리 등 총 4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업체들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전 부문 종합평가를 통해 QDC(Quality·Delivery·Cost) 최우수 업체를 선정·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협력업체들과 중장기 비전 및 구매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생산, 연구소 및 애프터마켓 부문의 전략과 글로벌 시장동향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석위수 사장과 아시아 구매 담당 정대승 부사장이 참가해 협력 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의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사용하는 부품은 비용대비 약 85% 이상 국산제품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협력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데 기여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창원공장은 볼보건설기계의 64개 공장 중 그룹 심사평가에서 2012년 역대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제품개발, 생산기술측면 등 모든 측면에서 다른 나라들의 기술센터나 공장보다 우위에 있다.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볼보와 협력사 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짐으로써 잠재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