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마산해양수산청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공사’ 등···대형공사 ‘0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조달청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하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공사’를 포함해 1,215억 상당의 시설공사 59건의 입찰을 집행한다.
이 기간에 집행될 입찰은 집행건수의 71% 총 42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대표적인 시설공사 입찰로는 경상북도 칠곡군 수도사업소가 추진할 ‘기산면 하수관로 설치공사’등이 있다. 조달청은 전체 시설공사 발주액의 34%인 40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전망했다.
특히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290억 원 규모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250억 원 상당이다. 조달청은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규모 250억 원 중 119억 원가량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상남도가 296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며, 전라남도 284억 원, 경상북도 261억 원 순이다. 나머지 지역은 374억 원 상당을 추진한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8일부터 12일까지 집행예정 시설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는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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