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사통팔달 교통수혜 누린다
안성시 공도읍, 사통팔달 교통수혜 누린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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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권 한걸음 가까이… 15분 이상 단축효과 ‘기대’

▲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 단지 내 중앙광장 투시도.

최근 안성시가 공도읍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형 IC(가칭, 공도IC) 개설을 예고했다. 이러한 소식에 안성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 공도읍은 평택·고덕신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단위 산업단지인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와 쌍용자동차 공장, 평택 종합 물류단지, 지제역 등과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에 인접한 진출입구가 없어 서울권으로 이동 시 최소 15분 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안성시는 지난 3월 공도읍을 지나는 38번 국도 또는 지방도 302호선에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형 IC(공도IC) 개설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도IC를 설치해 공도읍에서 곧바로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도IC의 설치로 안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최대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서울로의 접근성은 물론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들은 공도IC가 설치되는 효과로 소요시간 단축, 인구유입, 기업체유치 등을 꼽으며 안성지역 발전과 함께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공도IC개설로 사통팔달한 교통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성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에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음에도 수도권 어느 지역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안성시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공도IC 개설로 교통수혜를 누릴 안성시 공도읍 양기리 일대에서는 '안성 공도서해그랑블'이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10개 동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 59㎡~72㎡, 총 976가구의 대규모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로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모든 세대에 중소형 평면과 실사용 면적이 대폭 넓어지는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환기와 통풍이 좋고 남향구조로 채광 및 일조권 또한 우수하다. 각 공간별로 발코니가 별도로 따라 붙는 만큼 발코니 확장 시 대폭 넓어진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단지는 사통팔달 지역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38번 국도 등으로 진입이 용이해 안성 시내와 인근 평택으로의 빠른 출퇴근과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예정)와 공도IC(예정), 도시철도 평택안성선(양기역) 계획이 맞물려 우수한 교통환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롯데마트 안성점, 롯데시네마, 문기 초등학교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인접해있고 반경 2km안에 공도초·중학교, 경기창조고가 위치해 생활과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안성 공도 서해그랑블'은 지역 실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일부 세대) 등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의 조건을 제시해 예약자의 대부분이 실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