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하우징, 트렌드 반영 신축빌라 눈길
오성하우징, 트렌드 반영 신축빌라 눈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4.28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축빌라 내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최근 치솟는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아파트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편리한 생활환경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신축 빌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비단 전월세 대란이 아니더라도 소형 가족 문화, 남들과는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나만의 특별한 거주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신축빌라나 복층빌라, 타운하우스 등에도 관심의 폭이 크게 늘며 주택 시장에 큰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몇 년 전까지 아파트가 재산 증식의 최고 수단이자 자산으로 여겨져 왔던 것과는 확실히 다르게 변화된 모습이다.

신축빌라 전문 기업인 오성하우징은 최근의 이런 추세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집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들과는 다른 구조의 개성 있는 집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복층 빌라가 단연 인기다.

1층의 공간을 최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높은 천장으로 시야가 트여 평수가 좁은 공간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계단, 복층 등을 이용해 색다른 인테리어나 틈새 수납도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더욱 각광받고 있다.

넓은 테라스가 달린 신축 빌라를 찾는 사람들도 요즘 부쩍 늘었다.

얼마 전 경기도 일산의 신축 빌라로 이사한 M씨(37)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으로 신축빌라를 구입했다. 아이가 태어나도 오래도록 살고 싶어 간단한 부분 시공으로 단장을 마쳤다. 올라가는 계단에 작은 화분을 둬 인테리어 공간으로 활용하고 테라스는 조망에 따라 텃밭으로 이용하거나 바비큐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서울 진입이 빠르면서도 휴식의 질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경기, 인천 지역의 다양한 구조의 신축빌라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산, 파주 등의 매매가는 1억 초반~1억 후반대로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교통이 편리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성하우징 조사에 따르면 신혼 부부 및 소규모 가구가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경기도 일산 덕이동과 대화동이 있으며 이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가격은 1억2,000 ~ 2억1,000만원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인천 등의 경기 지역의 신축빌라는 평균 1억 5,000만원 ~ 2억원으로 서울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다.

서울에서의 신축빌라의 인기는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서구, 양천구를 비롯해 은평구, 마포구, 동작구 등 서울 전역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며 34평형이 약 1억 8,000만원 ~ 2억 5,0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조망과 치안이 좋은 강북구 은평구 등에도 뉴타운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성하우징 관계자는 “신축 빌라를 고를 때 무조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것 보다는 업체 홈페이지나 카페 등의 SNS를 통한 후기나 상담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업체의 분위기를 파악해 애초부터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업체를 선택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사진으로는 실제 매물의 크기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게 집을 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오성하우징은 안정적인 사후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축빌라 구매 이후에도 하자보수 및 관리를 지원함은 물론 이후 재매매나 전월세 전환까지도 지원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