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목포신항 방문···안전한 국가 만들기 다짐
공노총, 목포신항 방문···안전한 국가 만들기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4.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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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26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찾아 희생자 영령을 기렸다. 사진은 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선두 왼쪽)과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오른쪽)이 목포신항에서 국가 안전과 관련해 공노총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연월, 공노총)이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초가 될 공공·정책부문에서 총력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공노총은 2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이어 참사 발생 1081일만에 뭍으로 인양된 세월호를 보며 희생자 희생자 영령을 기리고, 미수습자 9명이 하루 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결코 잊어선 안 된다"며 "앞으로 공노총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위)과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