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바닥재·창호 신규 광고 선보여
KCC, 바닥재·창호 신규 광고 선보여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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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모델·화려한 영상기법 없이 가족 감성 전달

▲ KCC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광고 두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바닥재와 창호와 관련한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방영을 시작한 KCC 바닥재 ‘엄마가 골랐어’편과 KCC 창호 ‘아들이 골랐어’편은 가족간의 사랑과 신뢰를 얻는 KCC 제품들을 일상의 이야기들로 담아내고 있다.

두 편은 동시에 온에어 됐지만, 배경음악이 되는 가수 제이레빗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두 가지 버전을 각각 사용해 마치 같은 광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조가 같아서 두 제품의 광고이지만 하나로 느껴진다.

KCC는 이번 광고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인 건축자재인 창호와 바닥재를 통해 이 회사가 추구하는 사람에 대한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등 첨단기술 중심의 변화들이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보다 인간적인 감성지능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C의 광고가 주목 받는 이유는 사람냄새가 나고 인간중심의 제품들을 만드는 KCC의 가치를 공감 있게 전달하려 노력한 것”이라고 말하고, “에너지 세이빙과 친환경을 중심으로 더욱 좋은 제품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