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아파트 증가로 신규 아파트 관심… ‘강릉 입암동 코아루 오투리움’ 특별공급 시작
노후아파트 증가로 신규 아파트 관심… ‘강릉 입암동 코아루 오투리움’ 특별공급 시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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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아파트 신규아파트 수요 높아

 

▲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 조감도.

KTX 강릉역 개통 시 편리한 교통 기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노후아파트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932만 3868가구(2016년 6월 기준) 중 520만 8929가구가 15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로 55.87%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등 다양하고 우수한 주거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과거와는 달리 내진설계부터 품질 높은 마감재시공, 최첨단 주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추후 안정적인 매매가로 시세차익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강원도 강릉시에 공급하는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이 22일 모델하우스에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아울러 23일은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15층으로 총 7개동, 427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8㎡~79㎡의 선호도 높은 평형대로 공급된다. 친환경마감재와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단지공용부분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며, 일부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는 성덕초, 중앙초, 강릉여중, 강릉중, 강릉중앙고 등 우수 교육시설 자리해 있으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CGV, 전통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 역시 1.5km 이내 위치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KTX강릉역이 올해 말 개통되면 전국 각지로의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는 약 1시간 40분 대로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강릉 지역은 입주가 20년 정도된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비교적 높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이후 신규 아파트의 공급이 끊겨 신규 브랜드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며, “강릉은 올림픽 수혜지로 다양한 개발사업이 기대되고 있어 추후 시세상승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