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불편 덜어줄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노형’ 분양 중
주차 불편 덜어줄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노형’ 분양 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1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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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노형 투시도.
- 1실 1대 주차여건 충족하는 오피스텔, 분양시장 속 강점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
- 주차 문제 심화 제주에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한 ‘e편한세상 시티 노형’ 눈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 사람당 한 대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면서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 ‘주차공간’이 중요한 구매 요소가 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일반주택보다 주차장 설치 기준이 낮아 1실 1대 요건을 충족하는 오피스텔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잘 갖춰진 곳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제주도는 전국 최상위권의 가구당 자동차 보유율을 기록한 반면 자가 주차장 보유율은 전국 최저를 기록하는 등 주차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자동차를 구매 및 보유한 사람은 반드시 차고지(주차장)를 확보해야 하는 ‘차고지증명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주차공간이 여유로운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여성·출산력·아동, 주거실태)’에 따르면 제주 지역 일반 가구 자동차 보유율은 72.5%로 전국 최상위권에 들며, 전국 평균 65.1%보다 7.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68.4%와 비교 시 5년간 4.1% 급증하며 동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1.5%)보다 3배 가까이 올랐다.

반면 제주 지역 자가 주차장 확보 비율은 현저히 낮았다. 자동차 보유 가구 중 자가 주차장 확보 비율은 전국 평균 비율이 84%인데 반해 제주가 69%로 전국서 가장 낮았다.

또 제주는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도로변과 골목길 주차 비율이 20.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전국 평균 9.2%를 크게 웃돌았다.

제주시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제주시 내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지 가운데 주차공간이 잘 갖춰진 곳이 그리 많지 않아 입주민들이 주차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주차공간이 여유롭게 형성된 오피스텔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 해도 임대 수요도 많고, 매물을 찾기 힘들만큼 경쟁력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티 노형’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확보한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역 내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노형은 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32~127㎡ 총 418실 규모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535대,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 58대 등 총 593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오피스텔 1실당 약 1.3대의 공간을 확보해 주차에 대한 불편을 줄여준다.

시스템과 시설도 잘 갖췄다. 각 평면별로 드레스룸형 수납 및 붙박이 가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과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한다.

디지털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화소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커뮤니티와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e편한세상 시티 노형은 제주의 중심인 노형오거리에 위치해 생활여건도 잘 구축돼 있다. 1100로, 노형로, 도령로 등 주요 도로를 통해 제주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제주국제공항이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라면세점 등도 근거리에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제주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가 위치한다. 한라산, 한라수목원 등 제주 관광명소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노형에 대한 내방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상품 만족도도 높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도 우수하고 특히 주차장 및 커뮤니티 등이 기존 분양됐던 오피스텔과 비교해 희소가치가 있어 분양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는 2019 년 8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