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MOU체결
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MOU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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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환경분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발전 도모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서규태)는 지난13일(월)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상호 적극적인 환경분야 교류협력과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공단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연구개발사업 정보교류, 인적교류, 중소기업 등 환경시설 기술지원, 기업체 및 학교 대상 전문환경 교육지원, 기타 기관별 관심분야 등 5개 부분에 대해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환경문제 해결, 기업의 환경기술 지도·보급, 환경 연구개발사업 및 지역민들 대상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창원대학교가 주관이 돼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지자체, 대학, 기업, 환경단체, 연구소 등이 참여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한편, 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대기, 물, 토양, 자원순환, 화학물질 안전 등 환경 전 분야에서 환경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합 환경서비스기관으로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녹색환경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웅 부울경 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활발한 환경기술 및 인력교류로 기관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