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2017년 상반기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에 앞장섰다. 사진은 윤리경영위원회 교육 장면.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7일 ‘2017년 상반기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철도공단 강원본부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청렴서약서를 작성 및 낭독한 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가 펼치는 ‘청렴한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라는 주제의 반부패 교육을 들으며 청렴의식을 높였다.

철도공단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부패는 곧 우리 공단의 존립을 위협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더치페이․법인카드 공적사용 등을 규정하고 있는 임직원 행동요령 ‘KR人 CLEAN 10訓(훈)’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자”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본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반부패를 결의하고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렴韓(한)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