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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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족한 영종도 최적입지… 단지 옆 초등학교 개교 예정

   
▲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 투시도.

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 스테디셀러다. 30~40대가 실수요층인 부동산 시장에서 학교의 위치는 아파트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는 아파트 단지일수록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어린 자녀일수록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사고가 빈번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학교 옆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 인접 아파트는 비교적으로 학교와 거리가 먼 단지보다 매매가격이 높다. 국토부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정동 현대 아이파크(02년 입주)'는 목동초등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다.

지난해 10월 이 단지의 전용 84㎡는 7억 96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두 블록 정도 거리에 위치한 '명지해드는터(03년 입주)'의 전용 84㎡는 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약 1억 4600만원 차이가 난다.

또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염동초등학교 바로 옆 아파트인 '일신건영휴먼빌'의 전용면적 84㎡는 같은 달인 10월에 5억 2000만원에 거래됐다. 초등학교와 약 3블록 정도 떨어진 '염창 무학 아파트'의 같은 면적 거래가격은 4억 4900만원으로 두 단지 사이에 약 7100만원정도 차이가 났다.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30~40대 부모의 마음을 안심시키는 초등학교 옆 아파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이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총 15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74~84㎡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학교가 적어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실제로 영종하늘도시 내 위치한 학교는 총 11곳(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5곳)인데 비해 인구는 지난 5년 동안 2만7902명이 늘어 2017년 1월 현재 6만2261명이다. 약 175.5% 늘어난 인구에 비하면 학교 공급이 적은 건 사실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옆에 신설되는 초등학교와 그 외에 추가적인 초등학교, 중학교 계획부지"라며,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가 개교할 경우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5분 이내로 도보통학이 가능해 학부모 수요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단지는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남향 중심의 단지배치로 일부 세대에서는 근거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개방감 있게 구성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이 일부세대에 설치되고 모든 세대에 대형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도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를 세대 내부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