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 ‘어양 라온 프라이빗’ 3월 분양
전용 84㎡ 단일면적 ‘어양 라온 프라이빗’ 3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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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4Bay 특화설계,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도입

   
▲ 어양 라온 프라이빗 투시도.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른바 국민주택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타입은 3~4인 가족이 살기 최적화된 규모로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주택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1.3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용 84㎡ 선호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주택형별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무려 9개가 전용 84㎡ 타입으로 나타났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전용 84㎡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를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 래미안 5차’ 전용 84㎡는 작년 4분기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년 동기 대비 1억원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전용 59㎡는 1,000만원 상승에 그쳤다.

동탄1신도시 ‘시범한빛마을 동탄아이파크’ 역시 전용 61㎡가 1년 동안 1,600만원 상승한데 비해 전용 84㎡ 실거래가는 7,000만원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소형 아파트가 인기라고 하지만 실제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실거주 측면과 가격 면에서 모두 경쟁력이 뛰어난 전용 84㎡ 타입이 가장 인기가 높다”며 “실제 아파트 매매가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신규 분양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전용 84㎡ 타입을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된 신규 분양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온건설은 전북 익산시에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을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이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전용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른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조주방을 조성해 주부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위치한 전북 익산시는 입주한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 비율이 무려 80%(5만 5,160세대)에 달하는 지역으로 특화설계를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자료출처 : 부동산114, 국가통계포털)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1단지 112가구, 2단지 1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한 라온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라온건설은 작년 5월 최고 1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를 비롯해 작년 3월 총 2,00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을 선보인바 있다. 또한 원주기업도시와 진주혁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다수의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신규분양 ‘급감’… 매매·전세·거래량 ‘상승세’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들어설 전북 익산 지역은 지난 2014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급감하며 신규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익산시 인근 전주와 군산은 분양이 집중되면서 최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반면 익산시는 지난 2년간(2015~2016년) 신규 분양물량이 289가구에 불과하고, 특히 어양동·부송동 공급물량은 55세대로 신규 아파트 공급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처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익산시 주택시장은 매매가와 전세가, 거래량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작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라북도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월 말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익산시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01.5로 지난해 말 대비 1.31% 올라 전북 지역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익산시는 아파트 전세가격도 강세다. 전년 말 대비 1.81% 올라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거래량 역시 작년을 기준으로 전북지역 전체는 5% 감소했지만 익산시는 오히려 전년 대비 5% 늘어나는 등 주택시장 전반이 호황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어양 라온 프라이빗’ 주변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도 강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근 ‘e편한세상 어양’ 전용 84㎡ 타입은 3억3,000만원에 거래됐고, ‘하나리움’ 전용 84㎡ 타입 실거래가 역시 3억500만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9월 입주해 완공 10년차에 접어든 ‘엘드수목토’ 전용 84㎡ 타입 역시 2억 8,900만원의 실거래가를 나타내는 등 어양동 일대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교통·교육·생활인프라 ‘풍부’… 입주민 만족도 높이는 특화설계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