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행복을 짓는 장학금’ 전달···지역인재 육성 앞장
전북개발공사, ‘행복을 짓는 장학금’ 전달···지역인재 육성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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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만족도 제고 '총력' 등 입주민 복지 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 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가 지난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행복을 짓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전북개발공사가 올해를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그 일환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주거 복지'를 실현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을 짓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개발공사가 운영 관리하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개발공사는 전북 전주와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장학증서 교부를 통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전북개발공사는 입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사업 외에 무료 배식, 법률·금융 상담, 구강검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부모에게 힘이 돼 주고 싶다”며 “전북개발공사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도내 7개 단지 총 3,721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를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매진하는 원년’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