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알짜 입지로 불리는 중심상업지구 마지막 분양 물량, 실수요자 ‘관심집중’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설계… ‘이유 있는 아파트․상업시설․오피스텔’ 완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 주거중심지에서 선보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이 100% 분양완료 됐다. 이 단지는 인공수로인 캐널웨이, 중앙호수공원 등이 인접한데다 청라국제도시 내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IS동서가 공급하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아파트 1,163가구와 아파텔 866실,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아파트 및 상업시설은 분양 즉시 완판됐고 2차로 분양한 아파텔(전용 45㎡, 55㎡)은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100% 분양 완판은 우선 10년째 표류하던 청라 호수공원 시티타워 개발사업이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발에 착수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탓이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 지상 25층에 영화관과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시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와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553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이다.

또한 최근 이어진 전세가 고공행진에 탈서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그 대안으로 경기, 인천지역 신도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2018년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수요가 유입될 호재들이 이어진다.

(주)신세계투자개발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개장하고,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하나금융타운도 건설된다. 한강신도시 ‘김포 에일린의뜰’은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2017년 양곡우회도로 개통예정으로 서울, 경기, 인천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 오는 2018년 10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지난해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신규 대출 등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분양단지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IS동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개발비전에 대한 기대가치 뿐만아니라 상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채광과 통풍성이 뛰어난 3Bay 혁신평면에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청라 최초의 계단식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와 아파텔 주민들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IS동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은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GX룸, 주민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과 청라국제도시 내 최초로 들어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서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과 FC축구교실을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YBM 영어 및 중국어 교실도 2년간 무료로 수업 받을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