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비탈면, 노후 주택, 옹벽 점검 요령 등 안내···공단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가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시설안전공단은 봄철을 앞두고 석축, 옹벽 등의 붕괴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빙기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오늘(20일)부터 배포되는 점검표는 지금까지 시설안전공단이 제작해 온 안전점검표를 최신판으로 개정한 것으로,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와 건설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표에 해빙기 붕괴 사고 가능성이 높은 기초지반, 굴착사면, 축대, 석축, 옹벽, 건설 공사장, 노후 주택, 토목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요령이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돼 있다”며 “건설현장 등에서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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