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용평리조트에 ‘ARS페이’ 결제 서비스 적용
인피니소프트, 용평리조트에 ‘ARS페이’ 결제 서비스 적용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2.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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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료 예약 결제와 골프 이용료 결제 시 활용···콘도 상담원 프로그램에 적용해 편의성 강화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용평리조트를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개념 결제 서비스인 'ARS 페이(ARS PAY)가 적용된 덕분이다. 

핀테크 솔루션 및 PG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용평리조트에 신개념 결제 서비스인 ‘ARS 페이’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1975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스키장으로, 한국 스키의 메카로 꼽힌다. 연평균 250cm의 눈이 내리고 겨울철 기온도 매우 낮아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췄다. 보통 11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4월 초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스키시즌이 끝나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골프도 즐길 수 있다.

용평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의 공인을 받은 슬로프를 비롯해 초중급자를 위한 슬로프 18개를 갖췄다. 이 외에 단지 내 관광곤돌라, 썰매장, 실내 골프, 서바이벌 게임장, 산악자전거, 각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인피니소프트의 ‘ARS페이(ARSPAY, 수기결제)’ 서비스를 객실료 예약 결제와 골프 이용료 결제에 적용할 계획이다. ‘ARS페이’ 도입으로 리조트의 다양한 업무에서 직원들의 불편함과 보안성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된다.

용평리조트는 ‘ARS페이(ARSPAY)’ 서비스를 용평리조트 상담원 프로그램(CRM)과 연동해 사용하고, 서해 무창포에 위치한 비체팰리스 콘도에도 ‘ARS페이’ 서비스를 연동해 활용 중에 있다. 이외에 용평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골프장 등 여러 부대시설에서도 인피니소프트의 ‘ARS페이’ 서비스와 현장 결제 솔루션인 ‘이노페이(INNOPAY)’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인피니소프트 황인철 대표는 “용평리조트에 제공된 ‘ARS페이’ 서비스는 리조트나 숙박업체의 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드번호를 받지 않아 고객의 카드정보 유출 걱정이 없고, 기존 카드단말기가 없어도 앱 형태로 제공돼 용평리조트의 직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손 안에서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평리조트에 제공되는 ‘ARS페이(ARSPAY)’ 서비스는 국내 유일한 가상 ARS번호를 이용하는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상담원 전화결제, 온라인 결제 및 모바일 결제 시에 구매자 본인의 휴대폰으로 발송된 가상ARS번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ARS 점유자 인증 후 ARS 음성 안내에 따라 카드 결제가 진행되는 서비스다.

등록특허(제 10-1437878호)를 보유하고 있는 ‘ARS페이(ARSPAY)’는 현재 꾸준히 성장하는 전자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편의성으로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ARS 페이’를 이용하면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안심클릭, ISP 등 별도의 결제 플러그인 또는 보안 프로그램의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즉, 모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상담원에 의한 수기결제 시 고객의 카드 정보를 불러 받을 필요 없이 휴대폰 번호만 불러 받아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소프트는 자사의 ‘이노페이(INNOPAY)’ 결제 서비스를 O2O(Online To Offline) 업종의 가맹점에게는 후불 결제 솔루션으로, 여행업종의 가맹점에게는 크로스-보더 페이먼트(Cross-Border Payment)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종으로 결제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