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노익희 기자
  • 승인 2017.02.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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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 300만원 교육발전을 위해 금천미래장학회에 전액 기부

▲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공기업 임직원 및 담당 공무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총12점(기관 4개 포함)이 수여됐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6년 경영평가 결과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부채비율을 3년 연속 감소(‘13년 192.2%→‘14년 155.5%→‘15년 37.9%)시켰고, 예방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설물 이력관리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구축 및 시설 위험성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문길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성과지향의 경영혁신과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조직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정부3.0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 철저한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수상 포상금 3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금천미래장학회에 전액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