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항만연수원(원장 강진수)과 인천항의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지원협약 주요내용으로 인천항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교육용 시스템 도입, 교육용 장비 확보 등을 위해 금년도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창립초기부터 인천항의 운영주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천항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총5억3,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홍식 공사 운영본부장은 “단순 기능인력 양성이 아닌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제물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항만뿐 아니라 타 산업분야와도 연계 가능한 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