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국민맞춤형 지적측량신청 온라인 서비스 제공···개방과 공유 통한 정부 3.0 가치 구현
▲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이 오는 23일부터 개선돼 지적측량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 첫 화면. |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박명식)의 지적측량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한결 편리해진다.
LX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 기능을 한층 강화해 ‘국민맞춤형 지적측량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측량이 필요한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의 고도화 작업을 마친 LX공사 바로처리포털은 기존에 비해 간결한 메인화면으로 디자인돼 가독성이 높아졌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성도 강화했다.
무엇보다 측량신청 프로세스는 기존 세 단계에서 한 단계로 대폭 간소화됐으며, 쉬운 설명과 화면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측량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LX공사는 이번 포털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상담 메뉴를 클릭 한 번으로 접근할 수 있게 조치하고, 모니터 상에서 도면을 보며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도면상담 기능’도 도입했다. 아울러 측량을 완료한 고객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지적측량결과부’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했다.
LX공사 박명식 사장은“바쁜 현대생활에서 시간은 곧 화폐”라며“고객편익향상으로 정부3.0가치 실현과 국민행복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포털은 지난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3만 6,000건, 2015년 5만 2,000건, 2016년 6만 5,00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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