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는 작년에 이어 2017년에도 지난 1월 2일(월)부터 1월 6일(금)까지 학생 9명과 교사 3명이 중심이 되어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아원 통합학교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아원 통합학교의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및 문화교류행사를 준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의 아이들에게 꿈과 과학적 호기심을 불어 넣어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석팽이 및 마그네틱 건 만들기를 통한 자기력 탐구활동, 풍선비행기와 비행체 오래 날리기 대회 등을 통한 비행원리 탐구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육활동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준비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뛰고 달리며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였다.

루앙프라방 교육봉사활동은 루앙프라방 주청과 현지 지역 교육청의 지원 하에 지난 2015년 10월 13일 라오스 유일의 국립고아원학교인 루앙프라방 고아원통합학교와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요 행사이다.

이 기회를 통해 라오스 고아원학교 학생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교과서 밖의 다양한 과학실험과 실습의 기회를 갖고 과학영재들에게는 진정한 나눔 정신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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