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노익희 기자] 울산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경남)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자 지난 14일 저녁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2016년 남구 민간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의회의장, 남구의회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과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화합과 영유아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코아어린이집 원장 박현숙 외 9명의 모범 보육교직원이 남구청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5명의 보육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노력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인의 밤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더 나은 보육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