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 전철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163억 기본설계비 확보
‘인덕원~수원 전철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163억 기본설계비 확보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2.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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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복선철도’은 118억 증액...‘광교~호매실’은 미반영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경기도내 2017년 새해예산안 36개 주요사업이 당초 3,979억 8천만 원 보다 750억 원이 증액됀 4,72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새해예산안에 38개 증액요청 사업 중 반영 24건에 미 반영 14건 등으로 63.2% 증액율를 보였다.

특히, 경기도내 철도분야 증액 내용을 보면 ▶‘인덕원~수원 전철사업’의 경우 내년도 착공을 위한 기본설계비 163억 원을 확보돼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의 경우 호계사거리역을 비롯한 신설 4개역 대부분이 전철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역사 주변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당초 23억 원보다 10억 원이 늘어난 33억 원 ▶ ‘일산~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는 50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 ‘서울암사~남양주 별내선복선전철’은 47억 원이 증액된 705억 원이 됐고 ▶ ‘7호선 양주 연장 도봉산~옥정 전철사업’은 10억 원 증액된 70억 원이 통과됐다.

▶ ‘진접선 복선전철’은 63억 원이 늘어난 1천30억 원 ▶ ‘포승∼평택단선철도’사업은 30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 ‘월곶∼판교복선철도’은 118억 원이 증액됐고 ▶ ’여주∼원주단선전철‘은 22억 원 정부안대로 확정됐다. 

▶ ‘광교~호매실 신분당선연장 복선전철 사업’ 예산은 미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