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2천만 명 돌파 2016 연말 사은 이벤트 실시
용인경전철, 2천만 명 돌파 2016 연말 사은 이벤트 실시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1.26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문화재단과 손잡고 교통과 문화가 융합하는 다양한 행사 펼쳐

 

▲2016년 사은 이벤트 응모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용인경전철(대표이사 김재권)이 올 해 6월 누적 승객 2천만 명 돌파 2016년 연말 사은 이벤트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교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융합 행사와 함께 100만 용인시민들의 발이 되겠다며 한 발 더 가까이 가고 있다.

우선 용인경전철은 연말 이벤트로 12월 21일부터 한 달간 사전 등록한 교통카드 소지자의 최대 이용 횟수에 따라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 및 교통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전철 전 역사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접수하면 되며 또한 홈페이지 이벤트 홍보 배너를 클릭하면 온라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행사 모습
11월 25일 오후에는 한 해 동안 경전철을 이용한 주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수고 격려 차원에서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재단 버스킨팀에서는 특별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예술교육팀에서는 캘라그라피를 재능기부해 행사를 빛냈다.

 ▲ 행사 모습
용인문화재단은 용인경전철 개통(2013년 4월 26일) 후 지속적으로 매년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기흥역에서 버스킨공연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2014년 6월 13일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므로써 경전철 탑승자에게 각종 공연 할인하는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의 길목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공연 후에는 연말 공연 관람으로 따뜻함과 새로운 희망을 갖길 바람으로 용인에버라인에서 용인문화재단의 호두까기 발레공연 티켓을 추첨해 제공했다.

▲ '동감' 행사 모습
시청.용인대 대합실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시니어예술소통한마당 사진.도예전 ‘동감’이 열린다. 어르신 수강생들의 작품 전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감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예술소통 한마당 시니어 예술소통 한마당은 용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용인경전철(용인에버라인) 김재권 대표이사는 “ 용인경전철이 누적승객 2천만 명 시대를 지난 6월에 돌파돼 이제는 100만 용인 시민의 주된 발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대중 교통이라는 수단에서 벗어나 하나의 대중교통 문화의 장으로서 용인경전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용인경전철 일일 승객은 개통 당시 8천여 명, 2014년 1만 4천여 명, 2015년 2만 3천여 명 그리고 올해 현재 3만 명을 돌파하는 꾸준한 수직 상승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일일 최대 승객도 4만 739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