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 확장공사 구간 ‘교통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국토부, 도로 확장공사 구간 ‘교통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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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8개 국도 확장공사 현장 대상 교통안전 위해요소 사적 제거키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정부가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진행 중인 국도 확장 공사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로상의 사고 유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실태 점검은 각 지방국토관리청별로 실시하며 현장별로 교통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 현장은 기존 도로와 접해 확장 중인 국도 총 58개소이며,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 안전이 도로공사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