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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에이스 타워 G9 투시도. | ||
저금리 시대를 맞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오피스텔과 상가가 매매가 상승으로 인해 수익률이 4~5%대로 떨어지자 평균 6%대를 유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정보기술(IT)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소에 상가 같은 지원시설을 함께 갖춘 도시형 업무공간이다. 3층 이상 건물 안에 제조업이나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사업장이 입주하는 형태로 구로·가산디지털단지나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문정지식산업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역세권이나 IC인근에 위치할수록 같은 지역 내에서도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목된다.
실제로 부동산114의 올해 2/4분기 '상업용 부동산 분기리포트'에 따르면 수도권의 주요 지식산업센터 지역은 ▲가산/구로권역 ▲강서·영등포권역 ▲강서권역 ▲성동권역 ▲성남/안양권역으로 나뉜다. 지역별로 수익률의 차이는 있지만 시도별로는 여전히 서울은 평균 약 6%대를 유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경기도는 약 7%대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권역별로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들은 역세권과 IC인근이라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가산디지털단지에서 3.3m²당 775만원으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대륭포스트타워5차'는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5분거리인 초역세권이다. ▲강서권에서는 9호선 양천향교역을 도보 10분내로 이용할 수 있는 '강서한강자이타워'가 3.3m²당 85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성동권역에는 분당선 서울숲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숲포휴'가 3.3m²당 992만원으로 최고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달리업무용으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입지와 교통편의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의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면, 업무 관련 물류 이동이 수월하고 비용 절감이 가능해 효율이 높기 때문에 임대료나 매매가에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며 강남에도 첫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강남구 자곡동에는 강남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강남 에이스 타워 G9'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3만5510m²에 지하 3층~지상10층, 1개동 규모다.
'강남 에이스타워 G9'는 KTX·GTX 수서역세권에 바로 인접하고 있으며, 3호선, 분당선도 가까워 최적의 교통 요충지라 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서울 도심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삼성서울병원, 이마트, 가든파이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고, 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대모산, 탄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통해 우수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일부 호실)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시설을제외한 모든 호실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7년 09월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하남테크노밸리(가칭)'가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만㎡(예정), 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과는 연접해 있고, 강남과 분당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해 있다. 또,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영 중이고, 지하철 5호선(예정)과 9호선(예정)이 개통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평촌역안양벤처밸리아이에스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중이다. 4호선 평촌역역세권인 데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기숙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식산업센터는 약 13평형의 소형부터 대형평면까지 가변형으로 구성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3.9m부터 5.7m에 이르는 높은 층고로탁 트인 공간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