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 수입차 경정비 사업 강화···카닥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넥스젠, 수입차 경정비 사업 강화···카닥 전략적 투자 유치 성공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10.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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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젠I&C 수입차 경정비 시장 혁신 발판 마련

   
▲ (주)넥스젠I&C 로고(좌측)와 카닥 로고.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경정비 시장도 O2O(Online to Offline) 기술과 결합돼 오너 운전자들에게 부담 없는 차량 수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입차 경정비 시장을 선도하는 (주)넥스젠 I&C(대표이사 이승환, 이하 넥스젠)가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 O2O 사업자인 (주)카닥(Cardoc, 대표이사 이준노)으로부터 수입차 경정비 사업 관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젠은 이번 카닥의 전략적 투자 유치로 O2O 플랫폼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입차 경정비 시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넥스젠은 수입자동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2006년 설립 이후 넥스젠(NEXZEN) 브랜드로 수입차 경정비 전문 전국 직영 체인점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 간 수입 자동차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 받는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투명하게 공개된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수입차 정비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실제로 지금까지 수입차 운전자들의 경우, 수입차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만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높은 비용과 정비 예약의 어려움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이번 넥스젠과 카닥의 전략적 투자와 제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경정비 시장 중, 보증 수리 기간이 만료된 수입차의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에어컨필터, 배터리 등 소모품 교환 및 장착 서비스 제공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닥은 43개 자동차 브랜드의 70만 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대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애플리케이션 ‘카닥(cardoc)’을 비롯해 신개념 차량 리뉴얼 서비스 ‘카닥 워시(cardoc Wash)’, 자동차 커머스 ‘카닥 픽(cardoc Pick)’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