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무원, 국내 관광 활성화 앞장
대한민국 공무원, 국내 관광 활성화 앞장
  • 하종숙
  • 승인 2009.07.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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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공공기관 임직원 휴가 사용 독려

‘무(無)더위 하하호호(夏夏好好)’ 캠페인 실시

 

 

정부가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휴가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급하는 연가보상비를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11개 기관은 여름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초부터 ‘무(無)더위 하하호호(夏夏好好)’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올여름 갯벌체험프로그램, 습지체험프로그램, 국립공원에코투어 등 각 부처의 특성을 살린 관광콘텐츠로 국내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는 행사 및 이벤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수국내여행상품’, ‘추천! 가볼만한 곳’, 시티투어, 자연휴양림 등 10개의 국내 테마여행을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국내관광 공식여행사의 100대 국내여행상품 추천, 여름휴가에 대한 UCC 공모 이벤트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여름철 휴가 욕구를 돋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