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회장 최영집)가 올해로 4번째인 ‘2009 한국건축산업대전’을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주관방송사 한국경제TV와 공동주관인 (주)운송신문사 등과 함께 ‘제로혁명, 친환경건축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약 200업체 5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동안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친환경건축전문가 양성교육’이 전국 1만여명의 대한건축사협회 등록 건축사와 건축관련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한 건축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건축산업대상(국토해양부 장관상) 시상, 한국농어촌건축대전, 전국건축사미술전, 서울건축사회 CM연구회,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한국내화자재협회의 특별강연 등 다양한 행사 및 전문세미나와 그린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건축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해 관련분야 종사자의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건축기업과 자재 등의 출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업체는 내달 14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참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축산업대전2009 사무국 (02-3415-686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