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앞장선다
국토진흥원,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8.24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제3회 KAIA 아카데미’ 실시… ‘연구비 관리 및 정산 실무’ 교육

과제관리 노하우 집중 교육… 국토교통 연구성과 극대화 유도한다
김병수 원장 “연구관리 서비스 질 개선,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 총력”

▲ 정부3.0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토진흥원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KAIA 아카데미’를 개최, 핵심 실무 등 과제관리 노하우 집중 교육에 나서고 있다.<사진은 24일 열린 ‘제3회 KAIA 아카데미’ 전경.>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이하 국토진흥원)이 정부3.0 추진에 앞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국토교통 연구성과 극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국토진흥원은 24일 국토교통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비 관리 및 정산 실무’를 주제로 ‘제3회 KAIA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KAIA 아카데미’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부합한 국토진흥원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토진흥원 직원이 직접 국토교통 연구개발 수행과정의 핵심 실무내용을 그간의 과제관리 노하우와 함께 교육한다.

이번 ‘제3회 KAIA 아카데미’는 연구기관의 의견수렴 결과 가장 확대가 필요한 과목으로 선정된 연구비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연구비 관리체계 ▲연구비 계상 및 집행 ▲연구비 불인정 기준 ▲연구비 FAQ ▲연구비카드 및 시스템 사용방법 ▲연구비 정산’ 등이 집중 교육됐다.

특히 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국토진흥원은 그간 국토교통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신규 연구기관에서 연구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연구자 간담회에서도 국토교통 연구관리에 특화된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KAIA 아카데미’를 개설, 교육 대상도 연구책임자 및 실무담당자 뿐만아니라 실질적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실무자에게 적합한 교육을 포함시켰다.

‘KAIA 아카데미’는 매회 100명∼130여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 첫날에 교육신청이 마감되는 등 연구기관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진흥원은 교육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육과목을 추가적으로 개설해 신진 연구책임자, 중소기업 대상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일반국민 대상 연구성과 공유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KAIA 아카데미’의 실효성이 높아지면서 연구기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속적인 교육 연계를 요청하고 있다”며, “‘KAIA 아카데미’를 통해 연구관리 서비스 질을 개선, 국토교통 연구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