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동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7.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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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에 이은 두번째 단지 특성화 계약

 
   
동문건설이 최근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동문건설은 SK텔레콤과 7월 분양예정인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1차분, 2,803가구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문건설 여의도 본사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식에는 이상주 동문건설 부사장과 조영훈 SK텔레콤 Home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된 가전 제품까지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건설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통해 제공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고객입장에서도 유용한 시스템인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에 이은 두번째 특화시스템을 선보였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은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에 이은 두번째 단지특성화 시스템이다”며 “평택 내에서도 주부들이 살기 편리한 아파트가 희소성이 높은 만큼, 이번 계약으로 ‘평택 지제역 굿모닝힐 맘시티’는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총 45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7월에 분양할 예정인 1차분은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3개 블록, 총 2,803가구로 지어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시 수요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견본주택 내에도 ‘스마트홈 부스’를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