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개공, 신곡택지 내 업무시설용지 매각
김포도개공, 신곡택지 내 업무시설용지 매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6.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운하 최대수혜지, 프리미엄 형성될 것”

김포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종영)는 경인운하 최대수혜지로 꼽히고 있는 신곡 택지개발 지구 내 보유토지 중 업무시설용지 및 유치원용지를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택지는 주변에 경인운하김포터미널, 김포고속화도로신곡IC, 경전철 등 각종 인프라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폭발적인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전망되고 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신곡택지 내 단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재 전량 매각된 상태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이번 매각하는 업무시설용지는 1필지라는 희소가치와 투자가치 면에서 핫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도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더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어느 도시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업무시설용지는 1,624㎡(491평) 40억 6,812만원으로 3.3㎡당 평균 828만원이다. 용도는 업무용관련 시설 건축물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유치원 용지는 837㎡ (253평) 19억 2,510만원으로 3.3㎡당 760만원이다.

 

입찰등록은 오는 22~23일까지 이며 입찰일시는 24일 오후 2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재정운영부(031-981-66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