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조,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시동
건설공조,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시동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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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와 사업계약 체결

건설공제조합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13일 SK C&C와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수립된 조합의 '정보화 전략 추진계획 (ISP)'에 따른 2단계 사업이다.

 

이 사업은 최근 완료된 1단계 업무재설계사업 결과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통합업무시스템 구축사업과 기존 노후 장비를 교체, 확충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10년 11월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공조는 차세대시스템이 구축되면 먼저 조합의 상품관리 프로세스가 체계화되고 시스템 유연성이 강화돼 다양한 상품 개발과 금융서비스의 적시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건설공조는 보증사고율 급증 등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리스크에 대한 차별화된 관리 가능과 영업수요정보 자동연계 및 온라인 약정 등 기존 사이버영업점 서비스 영역 대폭 확대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시장선점 등 영업경쟁력 향상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용찬 이사장은 “주주가 고객인 조합의 특성을 고려할 때 조합원에 대한 IT서비스 강화가 고객성공 서비스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을 계기로 조합원, 특히 중소규모 조합원들에게 최신 IT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