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지식나눔, ‘제1회 스타트업 서바이벌 멘토링’ 성료
CEO지식나눔, ‘제1회 스타트업 서바이벌 멘토링’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04.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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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문제해결 멘토링 초점… 향후 5년 창업가 육성 중점 지원

▲ CEO지식나눔이 ‘스타트업 서바이벌 멘토링’을 개최, 창업맞춤형 사업 지원에 나섰다.<사진은 ‘제1회 스타트업 서바이벌 멘토링’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상임대표 노기호)은 최근 서울파트너스 하우스에서 2015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 CEO를 대상으로 ‘제1회 스타트업 서바이벌 멘토링’을 개최, 성료했다.

창업맞춤형사업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노기호 상임대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소위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창업 초기 단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명을 ‘서바이벌 멘토링’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사)CEO지식나눔의 회원인 CEO멘토, 청년CEO, 협력기관의 창업전문가 등 총19명의 멘토가 참여해 비즈니스 코칭과 시장, 고객, 자금을 연결하는 과정에 대해 자문하고,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간의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은 디멘션오즈, 미디아즈, 소셜코디, 슈퍼어썸, 아이티플, 위아데브, 메이선에어, 아카플래닛, 에이엠와이, 엘제이에스엔시, 코리아트래블이지, 마이너투위너, 솔웨이, 혜윰이노베이션, 파인스미스, 서서, 씨티엘, 알고리고 등 17개 기업이다.

 

특히 이날 기조강연에는 우버코리아 강경훈 대표가 한국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 대표들에게 창업가로서의 의지와 비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게 (사)CEO지식나눔 측 설명이다.

노기호 상임대표는 “CEO지식나눔은 지난 해 창립 5주년을 맞이하며 창업가 육성을 중점 사업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며 “올해부터 매년 예비창업자 70명에 대한 멘토링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서바이벌멘토링인 창업초기 CEO 25명에 대한 멘토링을 연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EO 지식나눔은 2010년 글로벌인재양성과 경영노하우전수를 위해 전․현직 CEO 30명이 모여 출발한 단체로, 지난 6년간 1,700여명의 대학생을 멘토링했다. 현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9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지식과 경험의 사회 환원에 관심 있는 각계 지도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