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그룹 ㈜대동, 수원산업단지 신축공장 기공식 가져
서연그룹 ㈜대동, 수원산업단지 신축공장 기공식 가져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5.10.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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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폴란드 등 해외진출

▲ (주)대동 수원산업단지 신축공장 기공식에 염태영시장이 함께 첫 삽을 떴다.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수원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서연그룹 ㈜대동(대표 조명수)의 수원신축공장 기공식이 8일 수원산업3단지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서연그룹 ㈜대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대동은 매출액 5,053억원, 종업원 1,600명의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1등급 지정업체인 서연그룹의 4개 상장 계열사 중 하나다.

㈜대동 수원신축공장은 권선구 고생동 수원산업3단지 31블럭에 대지면적 28.339㎡, 건축연면적 34,535 ㎡,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2016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 (주)대동 수원신축공장 조감도
수원시에 따르면 공장 가동 후 약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방소득세 1억7000만원, 주민세 1억5600만원, 재산세 6800만원 등 총 4억300만원의 지방세수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수원산업단지에서 세계제일의 제품을 생산, 공급해 우리 도시를 빛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 대동은 현재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하여 폴란드에도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4개의 관계사를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