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전환 후속 방침 발표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전환 후속 방침 발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9.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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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부터 디자인 크리에이션 스위트도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토데스크는 내년 8월 1일부터 대부분의 오토데스크 디자인 및 크리에이션 스위트와 개별 제품들의 신규 라이선스를 서브스크립션으로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브스크립션은 월별, 분기별, 연간, 다년(multi-year) 등 다양한 기간제 결제 방식으로 오토데스크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하는 제도다.

올해 초 오토데스크는 내년 1월 31일부터 대부분의 개별 제품 영구 라이선스 판매를 중단하고 신규 라이선스를 서브스크립션으로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오토데스크 디자인&크리에이션 스위트를 비롯한 남은 대다수의 오토데스크 제품 포트폴리오의 전환은 올해 초 발표 내용의 연장선이다.

오토데스크는 원활한 전환을 위해 개인, 팀, 기업의 요구에 맞춤화된 간편한 서브스크립션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사용자 라이선스 혹은 공유 네트워크 라이선스 선택에 따라 고객들은 개별·공유 서브스크립션 구매를 통해 단품 제품이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 7월 31일 이전에 오토데스크 디자인&크리에이션 스위트 제품의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한 오토데스크 고객은 해당 라이선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메인터넌스 서브스크립션(Maintenance Subscription) 고객은 서브스크립션 유효 기간 동안 계속해서 영구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