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김중섭 마곡지구 8단지 단장 “현장 안전관리 최우선… 품질·공정 만전”
[인터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김중섭 마곡지구 8단지 단장 “현장 안전관리 최우선… 품질·공정 만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8.3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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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주택건설 현장을 가다

 

8단지, 지하 2층~지상 15층 531가구 규모 조성
한진중공업 시공·공정률 70% 진행··· 내구성 탄탄

 

김중섭 단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마곡지구 8단지는 현재까지 계획대비 실시공정이 120%를 상회하도록 공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중섭 마곡지구 8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신축현장 단장(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은 현재 시공을 맡고 있는 한진중공업(현장소장 김강산, 공사팀장 조광희)과 더불어 현장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8단지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 9호선 신방화역 중간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항초등학교, 공항중학교 등이 가깝고 강서 세무청사가 남측에 신축 중에 있다.

지난 2013년 12월 26일 착공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마감공사와 부대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동, 531가구다. 준공예정기일은 2016년 6월 예정으로 공정자체가 계획대비 상당히 앞서고 있다.

김 단장은 “공정은 기본이지만 하자관련해서는 공정추진여하에 따라 여러 가지 체크를 통해 입주자 만족을 우선시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지난 3월 주부 프로슈머 제도를 적극 시행해서 주부 모니터 반과 건설관계자 현장에 견학하도록 해 그 분들의 의견을 공사에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마곡 8단지 전경.


특히 ‘사고제로·하자제로·현장관리 철저화’라는 현장방침에 따라 하자가 없는 현장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골조공사에 상당한 비중을 둬 건물의 내구성은 어느 단지보다도 장담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각종 마감공사에서도 설계도서의 준공은 물론이고 미관 향상까지도 고려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김중섭 단장은 “8단지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사고 현장으로 시공사의 안전관리자, 감리단의 안전감리원이 있으며 전 요원이 안전업무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면서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모두가 열심히 땀 흘리고 있고, 준공까지 품질과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