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2호선 합덕-신례원 2공구 4차로가 신설 개통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신설 개통한 합덕-신례원 2공구는 지난 2001년 10월 착공해 7년만에 완공되는 것으로 왕복 4차로에 교차로 3개소, 교량 2개소(615m)가 설치됐다.

대전청은 이 도로 개통으로 운행거리가 2.8km 단축되고 주행속도가 향상(60km→80km/시)돼 운행시간이 10분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개통하는 합덕-신례원 2공구에 이어 마무리 공사중인 합덕-신례원 1공구는 올 6월말까지 연계 개통(총연장 13.2km)된다.

대전청은 “국도32호선 합덕-신례원 구간의 1,2공구가 모두 개통되면 서해안 관광벨트형성은 물론 충남 서북부지방의 산업단지 물동량의 물류비절감에 기여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우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