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1등 공기업․국민행복 창조기업 역할 수행 만전”
올 3대 목표와 함께 이의 실현을 위한 20개 세부과제 수행에 만전, 더 큰 도약을 선포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한욱 이사장의 일성이다.
JDC는 현재 제주도에 복합리조트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관광과 휴양, 교육, 의료, 첨단지식산업분야 핵심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제주의 세계적인 도시화’ 만들기 일등공신.
제주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김 이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취임한 이래 JDC의 글로벌 경쟁력제고에 주력해 온 인물로 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 초석 다지기’에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다음은 김한욱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취임이후 조직혁신을 통한 경영실적이 주목받고 있는데.
▲ 지난 2013년 6월 취임이후 2,860억원에 달하던 금융부채를 800억원으로 끌어내렸고, 공기업 경영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청렴도·고객만족도·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의 위상확보에 주력, 글로벌 공기업으로의 도약에 역량을 모으겠다.
- 올 JDC 경영 목표 및 세부 추진과제는.
▲ JDC는 ‘제주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으로 국민행복 창조기업’ 비전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신가치 창조를 위한 생존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앞세워 ▲제주형 프로젝트 성공 추진 ▲국제자유도시 기반 강화 ▲국민행복 기여라는 3대 경영목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기존사업의 성과 확산 ▲신규 미래사업의 본격 추진 ▲대국민(도민) 신뢰도 대폭 향상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20개 세부과제가 집중 추진된다.
-올 JDC 중점 추진사업은.
▲올 미국 국제학교 추가 설립,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추진, 신화역사공원 착공, 헬스케어타운 2단계 의료시설 등이 본격 추진된다.
우선 영어교육도시 내 미국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확정해 오는 201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단지 내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테마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람정제주개발이 지난달 12일 건축공사를 착공(A, R, H지구/251만,9000㎡)한 신화역사공원은 도내 건설사의 참여비중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및 아웃소싱 업무를 포함한 직접 고용 1만명 이상 실현, 사업지 인근 농가 계약재배 등 투자기업과 도민간 상생모델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JDC가 추진중인 27만5,000㎡규모의 J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을 확정, 직접 투자 및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대표적인 제주 및 우리나라 신화역사 문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서귀포시 동홍동과 토평동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은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끝내고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제2첨단과기단지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개발계획수립 및 용지보상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한 헬스케어타운 2단계 사업을 조기 추진, 본 궤도에 올려 놓는 것은 물론 면세점 매출 증대에 따른 개발재원 확보에 주력하겠다.
아울러 올 신규 사업으로 오션마리나시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사회적 공기업으로의 역할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JDC는 제주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사회공헌 및 기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JDC는 개발사업 이익의 지역환원에 주력, 올해 제주도내 1차 산업 육성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지역 농수축산물의 계약재배와 인근지역 주민 우선 고용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향상 지원 사업 등을 벌여나가겠다.
- 앞으로의 계획은.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으로 국민행복 창조기업의 역할을 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JDC가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역할을 1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모으는 한편 제주가 세계적인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