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내달 10일부터 판교 중대형 임대주택 접수
주공, 내달 10일부터 판교 중대형 임대주택 접수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9.01.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면적 101~181㎡ 2,068세대 순위별 접수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성남시 판교택지개발지구 A21-2, A26-1, A14-1, A6-1블럭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 2,068세대에 대해 내달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성남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내년 5월부터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임대보증금은 1억7,150만원~2억5,670만원, 월임대료는 65만~84만원으로 계약시 임대보증금 전체금액의 100분의 20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일반 청약자격은 청약예금가입자로 민영주택 공급기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며 동일순위 경쟁시 분양주택과는 달리 일반공급물량 전량에 대해 청약가점제가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3자녀 특별공급제도도 적용돼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0세미만인 3명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0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이뤄진다.

 

혼잡방지 및 청약자 편의 도모를 위해 일반공급 신청접수는 국민은행 및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3자녀 특별공급은 주택공원 주택전시관 2층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일반공급 당첨자는 오는 3월 3일 발표되며, 계약체결은 3월 23일~27일 4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