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치사 全文]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치사 全文]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 국토일보
  • 승인 2014.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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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재도약 촉매제 되길…”

“건설산업 재도약 촉매제 되길…”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 없이 맑은 10월의 주말,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 공사다망 하심에도 자리해 주신 존경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간사위원님과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교범 하남시장님, 그리고 대회를 주최하신 국토일보 나철균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잘 알고 계시듯이 국내 건설산업은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으로 그 동안 국민 삶의 질 제고 및 복지국가 건설의 근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우리 한국건설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국가경쟁력을 선도하는 주력산업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행복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국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범 정부 차원의 건설외교 정책과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주전략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수주액 누계가 최근 5년 간과 비교, 19.3% 증가한 483억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 수주 700억불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우리 건설산업의 디딤돌이 되고 촉매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건설인 축구대회를 통해 2백만 건설인들의 사기와 의욕이 충만하여 ‘건설부국’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쪼록 2주간 펼쳐지는 이번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우리 건설인들 상호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014년 10월 11일
국토교통부 장관 서 승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