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축사 全文] 이교범 하남시장
[제4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축사 全文] 이교범 하남시장
  • 국토일보
  • 승인 2014.10.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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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협력강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건강증진․협력강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오고 맑은 햇살에서도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계절에 지난해에 이어 ‘제4회 국토일보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를 하남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하남시에 방문하신 32개 건설 관련 기업 관계자 및 선수 여러분을 15만 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바쁘신 국정수행 가운데도 하남시를 찾아주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시며 본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김성태 대회장님, 국토일보 나철균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남시는 검단산과 한강으로 둘러 싸인 깨끗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잘 어우러져 있는 환경 친화적인 문화도시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써 21세기 수도권의 부도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남시는 93㎢의 면적에 인구 15만으로 시 전체 면적의 7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도시 성장에 많은 제약과 규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사·감일보금자리 주택건설, 위례신도시 건설,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지역현안사업 1·2부지 조성, 하남유니온스퀘어 유치 등 많은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하남시는 큰 변화의 주인공으로 3~4년 후엔 인구 36만의 웰빙 자족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선수 여러분들이 주인공이십니다. 평소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설사간의 우정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2014년 10월 11일
하남시장 이 교 범